미련이 날 부르면
작 성 자 錦袍 권영의 조 회 수 28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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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 록 일 2008/4/27 (14:16) IP 주소 58.224.128.156

    미련이 날 부르면

    錦袍 권영의 그 어느 누군가 내게 말을 하기를 돌아오는 세상이 꿈처럼 아름답기를 바란다면 돌아오는 세상에서 기어이 듣겠노라 말하리라 삶의 뒤안길에서 선 쓸쓸한 이 생의 그림자는 이름 없는 어느 낯선 거리를 돌고 돌아 왔더라도 만나고 나서야 말해 주겠노라 말하리라. 이생에 이루지 못하고 지나버린 못다 한 미련은 來生에 돌아와 술이나 한 잔 하자고 말한다면 술이나 한 잔 하고 만나서 말하자고 말하리라.


 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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