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 성 자 권영의 조 회 수 32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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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 록 일 2008/5/26 (20:30) IP 주소 211.253.248.193



錦袍 권영의 천 년 설이 뒤덮어 물이 된 적 한 번도 없었던 머나먼 그곳으로 새가 되어 떠나가고 싶다 차마 내가 갈 수 없는 세상 끝 저 편에 눈이 멀지 않고서야 찾아갈 수 없는 그리운 사람 알 수 없는 이름들이 뚝뚝 떨어져 유리관 속에 잠이 들었어도 그 어느 누군가의 발길 닿지 않은 천년세월 도도한 얼음 위에 뜨거운 가슴 내어 주리라 벌거벗은 나신의 몸이 되어 스스로를 불태우다 침묵을 깨는 소리에 지축이 흔들려도 만년빙이 녹고 내 가슴이 얼어붙는 얼음이라도 좋으리
 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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