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는 해를 보면 눈물이 난다/영상
작 성 자 권영의 조 회 수 72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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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 록 일 2008/5/29 (14:33) IP 주소 211.253.248.193
  

      지는 해를 보면 눈물이 난다

      錦袍 권영의 해는 지던가. 별들도 밤이면 빛이 나던가. 또렷이 남은 석양의 눈물자국은 어릴 적 젖은 나의 꿈이었던가 하늘과 땅과 이름 없는 새들의 날개를 밟으며 해는 솟아올랐다 지면 판자 지붕 옛 집 마른 짚 새기도 어엿이 눈물 흘리네 그저 바라만 보다 부서지는 옛사랑의 젖은 날개는 석양이 지는 먼 서산마루에 앉아 눈시울 적시고 물살 따라 일렁이는 그 사람의 검은 눈동자는 먼 물결 위를 걷다 고요히 부서지네 임이시여, 임이시여 달빛이 빛나면 붉게 타오르던가. 지는 해는 말없이 저물고 있는데 파도도 없는 호수에 해 떨어지면 빨간 눈동자에 눈물이 나네 *부제: 파로호의 눈물


 
 
 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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